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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20기갑여단, 이틀간 대규모 전술기동훈련 무사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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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육군 3군단 예하 20기갑여단의 1박 2일간 대규모 전술기동훈련이 펼쳐진 가운데 훈련지역에서 전차들이 이동하고 있다.

【인제】육군 3군단 예하 20기갑여단은 올해 FS/TIGER 연습과 연계한 이틀간의 전술기동훈련을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3군단에 따르면 이번 대규모 전술기동훈련은 병력 1,300여명과 전차와 자주포 등 궤도장비 150대, 일반차량 180여대가 참가했다.

군단 유일의 공세 기동부대인 20기갑여단의 공격작전 능력 완성을 목표로 강도 높게 진행된 가운데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훈련을 마쳤다.

군단의 훈련상황과 연계해 공격작전 계획을 수립한 여단은 대대 TF별 부대 이동을 시작해 편도 100㎞가 넘는 전방 지역으로 다수의 기갑전력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기동하는 등의 훈련이 펼쳐졌다.

3군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항상 실전과 같은 전장 상황을 가정하여 ‘훈련 또 훈련’에 매진함으로써 전장에서 승리할 수 있는 기갑여단을 만드는 데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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