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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소규모 공공시설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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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평창군은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3월 중 평창지역 소규모 공공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소규모 공공시설이란 ‘도로법’, ‘하천법’ 등 다른 법률에 따라 관리되지 않아 관리의 사각지대에 있던 연장 100m 미만의 소교량, 폭 1m 길이 50m 이상의 세천, 평균 폭 2.5m 이상의 농로, 평균 폭 3m 이상의 마을진입로 등이다.

군은 지역 내 소규모 공공시설 1,860개에 대해 민간전문업체에 용역을 줘 안전점검 및 위험도 평가를 실시하고 위험도 평가 결과 불량으로 판단되는 시설은 소규모 위험시설로 지정,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재해위험성에 따라 현지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보수·보강 조치하고 재해 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정밀 안전진단 후 보수·보강 및 재가설을 추진 등 재해예방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점검 결과는 행정 절차에 따라 군청 홈페이지에 공개해 군민들이 안전하게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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