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척】전국 족구 동호인들의 한마당 축제인 ‘제1회 삼척시장배 전국 동호인 초청 족구대회’가 25·26일 이틀간 삼척복합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열린다.
강원일보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족구협회, 강원도족구협회, 삼척시족구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25일 1일차 경기로, 전국 일반부, 전국 40대부, 전국 50대부, 전국 60대부, 전국 여성부 등이, 26일에는 2일차 경기로 강원 일반부, 강원 50대부, 삼척 관내부 등 이틀동안 1,000여명의 선수와 가족들이 참가한다.
25일 오전 11시 개회식에 앞서 예선 풀리그와 본선 토너먼트로 경기가 진행되며 부문별 우승과 준우승 등 단체 시상을 비롯해 최우수선수상, 최우수 감독상, 최우수 심판상 등 개인상이 수여된다.
대회에 앞서 대한민국 및 도 족구협회 임원, 심판진, 운영요원들은 하루 전인 24일 삼척을 찾아 경기장 준비상황 및 숙박업소를 점검할 예정이다.
삼척시 족구협회는 삼척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에게 자전거 등 운동용품과 전자가전제품, 삼척 특산물 등 푸짐한 경품을 준비해 삼척시민들의 따뜻한 정을 선사할 계획이다.
김상하 삼척시체육회장은 “생활체육의 도시, 청정해양관광도시 삼척시에서 족구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족구 동호인대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코로나19의 긴 터널에서 벗어나 생활체육을 활성화 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