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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 3개 기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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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개 기업 지원해 21.6대 1 경쟁률
선정된 기업당 8억~10억원 지원

◇강원랜드 제4차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 대상 기업 선발이 23일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 가운데 (주)뉴로팩, (주)대단, (주)브이아이테크 등 3개 기업이 최종 선발됐다.
◇강원랜드 제4차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 대상 기업 선발이 23일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 가운데 (주)뉴로팩, (주)대단, (주)브이아이테크 등 3개 기업이 최종 선발됐다.

강원랜드가 폐광지역으로의 이전이나 신설 기업에 대해 지원하는 제4차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 대상 기업으로 3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강원랜드는 23일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제 4차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 최종선발’을 통해 폐광지역 산업 생태계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될 스타트업 기업으로 (주)뉴로팩, (주)대단, (주)브이아이테크를 선정했다. 올해는 총 3개 기업을 선정하는데 65개 기업들이 지원해 21.6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선발된 기업에는 기업 당 8억~10억 원의 지원금과 함께 정책자금 투·융자 연계지원, 폐광지역진흥지구 대체산업융자지원 우대, 강원도 도시재생 프로젝트 사업연계, 상생프로그램 연계 및 사후관리, 보조금과 세제·물류비 지원 등 각 지자체의 지원 등이 혜택으로 제공되며 기업들은 3년 이내에 본사나 공장 등을 폐광지역으로 이전 또는 신설해야 한다.

2019년부터 시작한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는 강원랜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광해광업공단,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함께 추진하는 중장기 청년기업 육성 프로젝트로 현재까지 선발된 11개 기업 중 3개 기업은 폐광지역에 공장이나 본사 이전을 완료한 상태다.

이들은 지역 인재 채용, 지자체 협업 등을 통해 폐광지역에 기여하고 있고, 나머지 기업들도 현재 이전 중이거나 준비중이다.

강원랜드는 2019년부터 2025년까지 7년간 총 21개의 청년창업기업을 폐광지역 4개 시군으로 유치해 기업 활동의 안정적 기반 마련과 일자리 창출을 이뤄내 폐광지역 경제 활력을 견인할 방침이다.

이삼걸 강원랜드 대표는 “폐광지역에 혁신성장 유망한 청년기업이 이전한다면 지역주민을 위한 일자리가 창출돼 지역에는 활력이 생기고 나아가 그 활력이 다시 기업을 발전시키는 선순환의 체계가 이루어 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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