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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첫 대회는 장애인생활체육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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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장애인체육회는 23일 강릉시청 대회의실에서 ‘1차 시군 대표자 및 종목별 경기단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후 첫 대회인 ‘제16회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마련됐으며, 김미숙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한승률 강릉시 문화관광해양국장를 비롯해 18개 시·군 장애인체육 담당자 및 종목별 경기단체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도장애인체육회와 강릉시TF팀은 대회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 및 대회준비 추진상황을 보고했고, 경기운영 방법에 대한 질의를 받았다.

이번 대회부터 더 많은 장애유형의 선수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실내조정을 신규종목으로 채택해 14개 정식종목과 2개 어울림종목을 비롯한 8개 장애인체육 체험종목 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대한장애인체육회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입하게 된 장애인스포츠버스를 강릉종합운동장에 배치해 장애인 체육을 홍보하고, 도민들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갈 예정이다.

김미숙 사무처장은 “‘제16회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강원특별자치도라는 명칭을 가지고 처음 치러지는 의미 있는 대회”라며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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