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강원테크노파크 ‘지역기업-청년 희망이음 프로젝트’ 청년들의 지역안착 한몫

강원·경기권 주관기관으로 다양한 지원사업 추진
최근 경진대회서 도내 6개팀이 전부문 수상 기염
참여 대학생·청년들 지역사회·기업 인식개선 효과

◇강원테크노파크와 강원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해 8월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지역 청년들의 역량강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소재 기업 탐방 등을 진행했다.

강원도내 기업과 청년 구직자를 연결하는 ‘지역기업-청년 희망이음 프로젝트’가 청년들의 지역안착과 유입을 위한 새로운 통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강원테크노파크(원장:허장현·이하 강원TP)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총괄하는 ‘2022 지역기업-청년 희망이음 지원사업’ 강원·경기권 주관기관으로 도내 청년과 출향 청년들의 지역 정착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밝혔다.

강원TP는 지역대학, 강원학사와 협력해 지역 우수 기업탐방, 희망이음 경진대회·공모전 과제 발굴, 우수 기업 홍보 콘텐츠 제작 및 SNS 확산을 추진했다. 또 지역기업 인식개선 및 인지도 제고를 위한 ‘기업탐방’에는 강원권 우수기업 35개사와 연인원 800명 이상의 지역 청년들이 참여했으며 3월 현재까지 총 18명의 취업 성과를 창출했다.

최근 열린 ‘2022 지역기업-청년 희망이음 프로젝트’ 경진대회에서는 대상인 산업부장관상을 포함해 강원권 6개 팀이 전 부문에서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 대회에서 우리지역-청년 희망이음 기업에 선정된 ㈜유바이오로직스는 청년 일자리 창출 우수 공로로 희망이음 프로젝트 유공 단체부문에서 산업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우수서포터즈 부문에서도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휩쓸었다.

지난해에는 강원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하석진·이하 센터)와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지역 청년들의 역량 강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센터와 공동 주관한 기업탐방을 통해 85명의 강원대 재학생, 취업준비생들이 춘천에 위치한 유바이오로직스, 바디텍메드를 탐방하고 지역기업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는 계기가 됐다.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원장:손인주)과는 출향청년의 지역안착과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연계·협력 프로그램으로 120명의 출향청년 대상 기업탐방 2회, 워크숍 1회를 개최했다.

이와 함께 강원TP는 강원도 일자리과,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 강원도일자리재단, 강원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한국무역협회 강원지역본부 등과 함께 강원지역 일자리 창출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협의체는 중소기업 인력지원 유공자 시상식 및 채용박람회인 ‘Good Job in 강원 2022’, ‘2023년 일자리 창출 협의체 청년정책 설명회’ 등을 공동 주관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앞장섰다. 특히 명사특강 등의 프로그램을 마친 후 대학생, 청년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77%가 지역기업, 지역사회에 대한 인식이 개선됐다고 응답했다.

허장현 강원테크노파크 원장은 “강원TP는 2012년부터 지역기업-청년 희망이음 지원사업을 담당하며 청년들의 지역기업 인식개선 프로그램을 통한 지역사회 안착에 앞장서 왔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일자리 창출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강원도 대표 혁신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동기획 강원일보·강원테크노파크

◇강원테크노파크는 강원학사생들을 대상으로 ‘지역기업-청년 희망이음 프로젝트’ 일환 도내 우수기업을 찾아가는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강원테크노파크·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 주관 '강원학사 출향청년 대상 희망이음 워크숍'에 참가한 청년들이 기업탐방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 희망이음 프로젝트 시상식에서 우수 서포터즈 단체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강원권 '망원경'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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