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북부노인복지관은 지난 27일 복지관 이용자 16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영상제작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복지관과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한 것으로 매주 월요일 2시간씩 10회에 걸쳐 10주간 스마트폰 영상제작을 교육한다. 어르신들이 올 5월 말일까지 영상 촬영과 편집 등을 배운 후, 복지관과 지역 홍보 영상을 직접 제작해 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 구성은 ‘스마트폰 기본이해’, ‘포토에세이 제작’, ‘영상 촬영 및 편집’ 등으로 이루어지며 마지막 수업시간에는 어르신들이 직접 촬영하고 편집한 영상을 함께 시청하는 작은 상영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박재호 춘천북부노인복지관 관장은 “올해 복지관은 스마트 복지관 운영을 위해 스마트폰 외에도 컴퓨터와 키오스크 등 정보화 교육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