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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AI-IoT 어르신 건강관리시범사업’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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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 하남시 등 지자체 벤치마킹 이어져

【강릉】강릉시에서 운영하는 ‘AI-IoT 어르신 건강관리 시범사업’에 대한 타 시·군 벤치마킹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3일 시에 따르면 최근 서울 양천구 보건소에서 강릉시 ‘AI-IoT 어르신 건강관리팀’을 찾아 사업 현장을 견학하고 우수사례 및 업무 관련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를 가졌다.

지난해 하남시보건소를 시작으로 울주군보건소, 양천구보건소 등 전국 지자체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어 ‘AI-IoT 어르신 건강관리 시범사업’ 사례가 비대면 건강관리사업의 전국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AI-IoT 어르신건강관리사업’은 고혈압, 당뇨 등 만성적 건강위험요인을 가졌거나 식생활, 운동 습관 교정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앱과 스마트기기를 이용하여 건강팀이 직접 건강습관 행태개선을 관리하는 사업이다.

지속적인 건강컨설팅, 개인별 1대1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올해부터는 독거 어르신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스피커 100대를 이용해 정신적·신체적 돌봄을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AI-IoT 어르신건강관리사업’은 비대면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확대에 기여한 공로로 디지털 헬스케어 부문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원경재 강릉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지난 2021년부터 운영해온 AI-IoT 어르신 건강관리 시범사업을 전국적으로 최고의 건강관리 사업으로 자리매김할 때까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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