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천주교 춘천교구 찬미받으소서 학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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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춘천교구가 생태적 삶에 관심있는 이들을 위한 ‘찬미받으소서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찬미받으소서 학교는 지난 14일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진행된 안효철 성산본당 신부의 ‘누가 저의 이웃입니까?- 하느님, 타인, 모든 피조물과의 친교’ 강의를 시작으로 세 번의 강의와 한번의 대면 모임으로 진행된다.

안 신부의 ‘가서 너도 그렇게 하여라 - 온 세상을 향하여 열린 마음’을 주제로 한 강의가 오는 21일 오후 7시30분 줌을 통해 열리고, 심재국 중앙대 생명과학과 명예교수는 28일 같은 시간 줌을 통해 ‘주님께서 우리에게 마련해 주신 공동의 집’에 대해 강의한다.

이어 다음달 13일 오전 11시 효자동성당에서는 대면 모임을 갖고 ‘세집(나의 집, 이웃 집, 지구 집)살림 실천 사례 나눔과 활동’, ‘찬미받으소서 살기 활동’을 주제로 활동한다.

춘천교구 관계자는 “찬미받으소서 여정은 하느님 사랑에 어긋나고 삐뚤어진 근원적인 사랑의 관계를 회복하고, 이웃과 모든 피조물과 형제적 친교를 이뤄가는 길을 제시하고 있다. 단절된 세상을 넘어 하느님 사랑이 흘러가는 길을 바라보고 따르고자 한다. 찬미받으소서 학교는 그 사랑의 여정을 배우고, 나누고 체험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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