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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평야 물 공급 '율리저수지'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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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억원 투입 2027년까지 207만톤 규모
철원 3개 리 총 368㏊ 농경지에 용수 공급

◇율리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착공식이 19일 오후 2시 철원읍 율이리 청성유격장에서 열렸다.

【철원】철원평야의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될 '율리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착공식이 19일 오후 2시 철원읍 청성유격장에서 열렸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현종 군수와 한기호 국회의원, 박태선 한국농어촌공사 기반조성이사, 김진휘 도 농정국장, 박기준 철원군의장 및 군의원, 김정수 강원도의원을 비롯해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철원지사는 450억원의 예산을 들여 오는 2027년까지 높이 37m, 총 저수량 207만톤 규모의 저수지를 조성하게 된다. 이번 공사로 철원지역은 총 10개의 저수지를 보유하게 되며 공사가 완료되면 철원평야 일대 368㏊의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게 된다.

철원읍과 동송읍 지역은 벼와 시설재배 등 경작 면적에 비해 농업용수가 부족한 가뭄상습지역으로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에 대한 지역의 목소리가 높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00년 율리지구를 기본조사 지구로 지정하고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했지만 그동안 부지조성 협의 등으로 사업이 장기화 됐었다.

이현종 군수는 "철원의 인력과 장비 등이 투입되는 진정한 의미의 지역 발전사업이 되길 희망한다"며 "효율적인 물관리를 위해 기존 저수지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가 병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태선 기반조성이사는 "철원의 드넓은 농경지에 안정적으로 농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도록 차질없이 공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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