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강원청(청장:윤종욱)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춘천센터(센터장:백순임)은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집중 지원사업’에 강원도내 3개 기업이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는 ‘도약 지원’ 부문에 원주 한국메이커스협동조합 나래(대표:최낙준)와 정선 정선아라리한과 농원영농조합법인(대표 김태수) 등이, ‘스케일업’ 부문에는 원주 스탬피플협동조합(대표:손정환)이 각각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은 사전진단과 컨설팅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 및 성장 전략을 수립하고 연구개발, 판로개척, 인프라 구축 등 필요한 사업을 자유롭게 추진하게 된다. 도약지원 부문에 최대 1억 원까지, 스케일업 부문에는 최대 3억 원까지 지원된다.
사회적경제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나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으로 경제‧사회의 양극화 및 고용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윤종욱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이 시장에서 자생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