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춘천북부나눔재가노인센터, 원예치료프로그램 ‘꽃피는 마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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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북부나눔재가노인센터(센터장:박재호)는 27일 독거노인에게 행복을 전하는 원예치료 프로그램인 ‘꽃피는 마음’을 성료했다.

춘천북부나눔재가노인센터는 27일 독거노인에게 행복을 전하는 원예치료 프로그램인 ‘꽃피는 마음’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본 프로그램은 홀로 지내는 노인의 봄맞이 우울감 감소를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은둔생활로 집에 고립돼 우울감을 겪던 독거노인 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한 어르신은 “하루하루 피는 꽃망울을 보면 내 마음도 덩달아 화사해진다”며 “우울하다가도 햇볕 아래 화분을 보면 행복해졌다”고 말했다.

박재호 춘천북부나눔재가노인센터장은 “생명을 가진 식물을 돌보며 생명의 존엄성을 느끼는 활동을 통해 치유를 경험하고, 일상 속 욕구와 의지를 키우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재가 어르신들의 정서적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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