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코로나19로 4년 만에 열린 강원 산나물 어울림한마당이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원주 젊음의 광장에서 펼쳐졌다.
산림조합중앙회 강원지역본부가 주최하고, 강원도와 원주시가 후원한 올해 행사는 강원도에서 자란 곰취, 두릅, 곤드레 등 다양한 산나물을 선보이며 많은 인기를 얻었다. 행사장에는 야생화와 분재, 임산버섯 등 전시 뿐 만 아니라 나무시계·나무목걸이·잣껍데기 베개·토종꿀 아이스크림 등도 선보였다.
박영선 산림조합중앙회 강원지역본부장은 “임업인의 날 잔치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강원 산나물이 더욱 소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달 28일 열린 개막식에는 정광열 강원도 경제부지사, 원강수 원주시장, 이재용 원주시의장, 박영선 산림조합중앙회 강원지역본부장, 조두형 원주시산림조합장 등 기관단체장들과 도내 임업인 및 원주시민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