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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고한 야생화마을, 도시재생 주민 공모사업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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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뉴딜사업 6개리 지역 대상
3인 이상 공동체 이뤄 프로그램 기획

◇고한읍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도시재생뉴딜사업 대상지인 고한 10리 등 6개리를 대상으로 2023년 주민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2021년 주민 공모사업 활동 모습.

【정선】정선 야생화마을 고한읍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2023년 주민 공모사업에 본격 돌입한다.

주민공모사업은 지역공동체를 회복하고 마을공동체 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대상지는 고한읍 도시재생뉴딜사업 대상인 고한 10리와 12리, 13리, 17리, 18리, 19리 등 6개 리 지역이다.

주민 공모사업 참여 희망자는 주민 또는 직장, 학교 등에 생활권을 둔 3인 이상의 모임을 이뤄 공동체 프로그램을 기획·제출하고, 선정될 경우 500만~1,000만원 이내의 공동체 프로그램 활동비 등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9개팀이 응모해 7개팀이 선정됐으며, LED 야생화공예를 비롯한 이주여성 지역친화 프로그램,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 치매예방 프로그램 등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신촌마을 유휴공간을 활용한 작은 마을정원, 고한구공탄시장 상인들이 주축이 된 꽃증편과 꽃코디얼 등 먹거리 개발, 재활용 깡통을 활용한 구공탄시장 골목길 환경개선 등이 실시되며 고한읍 도시재생에 한 몫을 더했다.

올해 선정된 사업팀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사업을 추진하며, 11월에는 성과 공유회를 열어 활동 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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