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강원특별자치도형 지방정부 기관구성의 다양화 방안’을 주제로 지난 12일 양양군 문화복지회관에서 ‘2023년 제2회 찾아가는 자치분권 아카데미’를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김순은 강원특별자치도 전문가자문단 위원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홍준현 중앙대 교수, 김병국 한국생활자치연구원 이사장 등이 발표에 나섰다.
홍 교수는 인구절벽, 지방소멸 등 지방자치 환경의 변화에 따른 기관구성의 다양화의 논의 필요성, 김 이사장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기관 구성의 다양화와 정책적 검토 사항을 발표했다.
또 김길수 강원특별자치도 지원 특별위원장, 박윤미 강원도의원, 김지수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조직진단분석센터장, 최경호 한국법제연구원 법제조사평가팀장, 박용식 강원도 특별자치국장이 토론을 벌였다.
박용식 특별자치국장은 “앞으로도 권역별 특별자치단체 연합, 일반자치-교육자치 제도개선 방안 등 강원특별자치도형 자치분권 제도개선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하는 장을 마련해 강원특별자치도가 우리나라 지방분권과 자치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