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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 플러스]카약타고 콘서트 즐기고…강원도 관광 프로그램 대폭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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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공모 서울-지방 연계 관광상품 총 29개 중 17개 선정
강원도 등 지방이 공동 보유한 문화, 예술, 스포츠 자원 적극 활용
지원금·인센티브 최대 1천만원, 지역 이해도 제고 위한 팸투어 운영

◇ 2023 서울-지방 연계 관광상품 공모전 포스터

전국 각지의 관광객들이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해 강원도를 찾는 기회가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서울관광재단이 지난 4월12일부터 5월9일까지 진행한 ‘2023 서울-지방 연계 관광상품 공모전’에서 강원도를 방문하도록 짜여있는 관광상품이 전체 29개 중 가장 많은 17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공모전은 서울과 지방과의 연계 관광상품 개발 및 육성을 통해 방한 관광객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고, 관광객 체류시간 연장 및 재방문율 제고를 유도할 목적으로 기획됐다.

특히 서울과 지방이 공동으로 보유한 역사, 문화, 예술, 스포츠, 축제 등 자원을 적극 활용한 상품을 발굴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지역 연계 상품 수는 강원도 17회를 비롯해 부산 12회, 대구 5회, 제주, 고창, 익산 각 2회였다.

서울과 강원도의 관광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한 상품으로는 ‘카약 체험’, ‘K-POP 콘서트’ 등이 대표적이다. ‘카약’ 및 ‘수상 관광’을 테마로 기획된 상품은 레저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매력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한강에서 전문가와 함께 카약 교육을 받은 후, 강원 홍천강으로 이동하여 대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 ‘K-POP 콘서트’을 중심으로 기획된 상품은 방한 기간 중 실제 스타와 만나고 한정판 굿즈를 받을 수 있는 독특한 상품이다. 특히 매주 다른 K-POP 스타를 초청하여 진행되는 만큼 만족도가 높은 이용객의 재방문율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그 외에도 서울과 지방을 두루 둘러볼 수 있는 ‘SNS 핫플’, ‘전국 일주’ 등 다양한 상품들이 제안됐다.

선정 기업에는 상품 개발·운영·홍보 지원금 500만 원과 모객 실적에 따른 인센티브 최대 500만 원이 지급돼 기업별 최대 1,00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별도 신청을 통해 연계 지역 지자체 지원금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향후 지역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해 선정 기업 대상으로 지역 팸투어도 진행한다. ‘고창 방문의 해’와 ‘익산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6월 중순 2박 3일 코스로 고창과 익산 방문을 기획 중이다.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는 “앞으로 서울과 지역을 연계한 상품의 원활한 운영 및 홍보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6월 팸투어를 통해 향후 보다 매력적인 서울-지방 연계 상품 기획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관광재단은 오는 6월 20일부터 닷새간 열리는 2023 서울국제트래블마트(SITM)에서 지역 홍보부스 조성해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강원관광재단도 참여한다. 홍보부스는 6월 21일~22일 양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SITM은 해외 바이어 220개사 및 국내 셀러 390개사 대상으로 다채로운 지역관광콘텐츠를 홍보함으로써 향후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2 서울국제트래블마트(SITM) 홍보부스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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