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제20회 평창대관령음악제, '실내악 멘토십 프로그램'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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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평창대관령음악제가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실내악 멘토십 프로그램' 지원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대관령아카데미 시즌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내악팀으로서의 성장가능성이 높은 학생들에게 기회가 주어진다. 멘토로는 이자이 콰르텟(Ysaÿe Quartet) 전 리더이자 트리오 반더러(Trio Wanderer)의 창립멤버로 명성높은 바이올리니스트 기욤 쉬트르가 참여한다.

희망자는 17일부터 오는 6월18일까지 음악제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스트링 콰르텟, 피아노 트리오, 소나타(듀오) 등이다. 선발된 팀은 참가비와 레슨비 등이 전액 지원되며, 팀별 수업 외에 스튜디오 클래스, 현악 8중주 수업을 수강할 수 있다. 수업 등 필요에 의해 평창에 체류하는 기간에는 음악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프리패스와 숙박 등이 제공된다.

한편 음악제는 시즌교육프로그램과 관련, '오케스트라 아카데미'와 '성악 마스터클래스'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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