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총선
총선
총선

지역

속초 엑스포주제관 애물단지에서 전시관으로 변신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20년간 방치되다 문화예술공간으로 탈바꿈
에듀테인먼트 테마파크 피노디아 내달 개장

◇피노디아(대표:남대현) 아트갤러리에서는 르네상스 시대 미술거장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미켈란젤로 작품들을 전시한다.
◇피노디아(대표:남대현) 아트갤러리에서는 르네상스 시대 미술거장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미켈란젤로 작품들을 전시한다.
◇피노디아(대표:남대현) 아트갤러리에서는 르네상스 시대 미술거장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미켈란젤로 작품들을 전시한다.
◇피노디아(대표:남대현) 아트갤러리에서는 르네상스 시대 미술거장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미켈란젤로 작품들을 전시한다.

【속초】20여 년간 애물단지로 전락했던 속초 엑스포 주제관이 문화예술공간으로 탈바꿈한다.

1999년 속초 관광엑스포를 위해 160여억 원을 들여 5,663㎥ 규모로 건립한 엑스포 주제관은 아이맥스 영화관과 전시실 등을 갖췄다. 하지만 엑스포가 끝난 뒤 방문객이 급감하며 유지관리비 등 적자가 누적되는 등 돈먹는 하마라는 지적을 사왔다.

도는 엑스포 주제관을 민간에 위탁했으며 시설 운영을 위탁받은 피노디아는 교육과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에듀테인먼트 테마파크'를 테마로 리모델링을 실시, 아이맥스 영화관과 전시실 등을 갖추고 오는 6월 아트갤러리 마키아올리를 공식 개장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르네상스 시대 미술거장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의 작품들도 전시된다.

피노디아는 아트갤러리 개장 기념으로 오는 6월1일부터 5일까지 르네상스의 의미를 하모니의 도자기 색으로 풀어내는 ‘하모니:어게인 르네상스(HARMONY; Again Renaissance)’를 주제로 국제도예페스티벌을 개최헐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18개국 작가 24명과 국내작가 10여 명이 참가한다.

제1회 속초 클레이 올림픽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작가, 일반시민, 어린이가 한 팀이 돼 물레를 이용해 흙 높이 쌓아 올리기, 흙신발을 만들어 신고 경보하기 등 4~5가지의 다양한 게임으로 진행된다.

남대현 피노디아 대표는 “동해안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문화예술공간을 목표로 오랜 시간 개장을 준비했다”며 “아트갤러리를 통해 그 정신과 열정이 활발하게 빛을 발하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