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도 반도체 후공정 산업 육성방안 모색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도 반도체 후공정 산업 육성방안 포럼 23일 한라대에서 열려

◇도 반도체 후공정 산업 육성방안 포럼이 23일 한라대에서 열렸다.

강원지역 반도체 후공정 산업 육성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도, 반도체 기업, 전문가 등이 머리를 맞댔다.

도와 원주시가 주최하고 한라대, 강원연구원이 주관한 '도 반도체 후공정 산업 육성방안 포럼'이 23일 한라대에서 정광열 도 경제부지사, 김태훈 원주시 부시장, 서현곤 한라대 산학부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반도체 후공정 산업의 현재 상황과 전망, 기술 대발 공향, 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반도체 후공정 산업 동향과 전망, 기술 개발, 도 반도체 후공정 산업 연계 방안,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전략 등을 논의했다.

발제는 이규원 (주)코리아써키트 상무이사, 정관식 (주)프린솔 대표, 홍상진 명지대 반도체학과 교수가 했다. 토론에는 서 산학부총장이 좌장을 맡아 윤인재 도 산업국장, 김석중 강원연구원 박사, 정영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강원본부 박사, 유재욱 강원테크노파크 신소재사업단장, 민영재 원주에너지기술센터장이 참여했다.

정 경제부지사는 "많은 사람이 강원지역에 반도체산업은 불가능하다고 했지만 원주에 교육센터가 생기고 관련 국비사업들이 추진되고 있다"며 "이번 포럼이 이런 작업을 풍성하게 하는 프레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김 부시장은 "도 반도체 산업의 방향은 확실하고 특히 포지셔닝이 잘돼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것 같다"며 "원주시 역시 민선8기가 반도체와 함께 나아가는 만큼 지역 대학이 그 중심에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서 산학부총장은 "전문가들이 모여 의견을 나누고 방향을 결정하는 길을 찾는 게 대학의 기능"이라며 "반도체 후공정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강원도가 잘 알 수 있는 일, 해야 할 일을 찾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지선 1년 앞으로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