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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광산1리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선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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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사업비 23억500만원 투입…노후주택·경관시설 정비

【고성】고성군이 간성읍 광산1리 만산마을을 대상으로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선사업을 본격화한다.

군은 2021년 공모사업에 선정, 총사업비 23억500만원을 확보해 주민들의 안전, 위생 등 생활 인프라 확충,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 강화 등을 위한 노후주택을 정비한다.

또 경관시설 정비, 재래식 화장실 정비, 담장 정비 등 기초생활 인프라 확충사업과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휴먼케어와 주민역량강화사업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북천 강 상류에 있는 광산1리는 1960년대 북천강 범람으로 잦은 수해 피해를 입어 재해주택 단지로 조성된 마을이다.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 추진을 위해 세부 시행계획수립 완료 후 지난 4월 착공에 들어간 군은 현재 주택정비 사업을 진행, 2024년 하반기 본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은 2024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간성읍 광산4리를 선정해 추진 중이다.

함명준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사업 성공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취약지역을 적극 발굴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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