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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도모 연극 '하녀들'… 몰도바에서 해외 관객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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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모가 재구성한 연극 작품, '하녀들' 中

(사)문화프로덕션 도모의 연극 ‘하녀들’이 ‘2023 몰도바 키시나우 국제공연예술제(BETEI)’에 공식 초청돼 다음달 1일 오후 6시(현지시간) 유진 이오네스코 국립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이 작품은 프랑스 작가 장 주네의 희곡 ‘하녀들’을 원작으로 한다. 더 높은 지위를 얻고자 하는 인간의 욕망과 민낯을 드러내면서 신계급주의에 대한 메시지를 던지는 것이 특징이다. 도모는 지난 2018년 해당 작품을 새롭게 연출해 전문가들의 호평이 이끌어낸 바 있다.

춘천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젊은 한국무용예술팀 ‘춤추다 추임’도 다음달 2일 오후 5시30분(현지시간) 같은 장소에서 작품 ‘노자 노자’를 올린다. ‘내 안의 신을 꺼내어 놀아보자’라는 주제로 한국무용의 정체성과 현대적인 움직임을 접목시킨 무용공연이다.

황운기 도모 이사장은 “전 세계 누구나 알고 있는 명작에 도모만의 색을 더했다”며 “한국의 연극을 세계에 알려 나라 간의 문화적 유대를 강화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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