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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스포츠과학센터, 전소년체전 숨은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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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강원스포츠과학센터 박규민 센터장, 소범준 트레이너, 최진후 측정원.

강원스포츠과학센터가 울산광역시에서 열린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숨은 주역으로 활약하며 강원도 선수단의 선전에 기여했다.

박규민 센터장을 중심으로 이종백 선임연구원, 박혜민 연구원, 한우리 연구원, 소범준 트레이너, 최진후 측정원으로 구성된 센터 지원단은 사전경기 기간인 지난 20일부터 현장을 찾아 도선수단의 경기영상을 분석해 즉각적인 피드백을 전달했으며, 학생 선수들의 멘탈관리를 위한 심리상담까지 지원했다.

지원단은 전국 유일의 이동식 현장지원 차량으로 대회기간 내내 울산 곳곳을 누비며 선수들의 최상의 경기력 유지를 위해 테이핑, 리커버리, 아이싱 등 스포츠과학의 포괄적인 지원을 도맡았다. 최완순 도롤러협회 회장은 “대회기간 선수들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부상을 방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이런 지원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연속성 있게 진행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정태용 강원도 테니스 선수단 감독은 “대회기간 짓궂은 날씨 탓에 힘들었는데 센터의 이동식 차량에서 선수들이 관리를 받을 수 있어 선수들의 경기력 유지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감사를 전했다. 박규민 센터장은 “도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스포츠과학의 포괄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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