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강원지역 ‘연일’ 비소식…시간당 30㎜ 이상 강한비

오전부터 천둥‧번개 동반한 소나기
14일 끝으로 당분간 비소식 ‘주춤’

◇사진=강원일보 DB

강원지역 곳곳에 연일 소나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15일에도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

강원지방기상청은 "대기 상층에 찬공기가 머무르는 상태에서 지상의 기온이 오르며 대기 불안정이 강화돼 비구름이 발생하고 있다"며 "비가 내리는 동안 잦은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춘천 28도, 원주 27도, 강릉 24도로 예상된다.

한편 8일째 이어진 비소식은 15일을 끝으로 당분간 주춤할 것으로 보인다. 금요일인 16일에는 도 전역이 맑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소나기의 특성상 좁은 지역에서 비가 강하게 내려 계곡 또는 하천에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으니 야영 및 출입을 자제하고 침수 피해 없도록 주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원의 역사展

이코노미 플러스

강원일보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