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시가족센터는 최근 센터 주차장에서 ‘2023 사랑나눔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홀트다문화 강원후원회의 주최로 열려 중증장애아동 지원 및 다문화결혼식 후원기금 마련을 목표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강명희 후원회장(춘천그린식품 대표)이 닭갈비 165개를 기부한 가운데 동해 누가이비인후과, 디너출장부페, 수협은행 춘천지점 등 지역 내 26개 업체가 후원해 참여해 힘을 보탰다.
임미라 센터장은 “후원회는 매년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송편 빚기, 장담그기 등 다양한 활동을 돕고 있다”며 “이번 바자회의 수익금은 대상을 확대해 중증장애아동 지원에도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사에는 박기원·양숙희 도의원, 이무철 시의원, 원현순 김진태 도지사 부인, 정현자 허영 국회의원 부인 등이 참석해 도 특산품 구매 등에 앞장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