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시민의 눈으로 본 강원]시원함 머금은 강원의 자연과 함께라면 여름 무더위 안녕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며 한 낮에 내리쬐는 태양이 뜨겁다. 여름이 계절의 문을 열고 들어오며 빼꼼히 인사를 하는 모양이다. 여름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강원의 풍경들을 시민기자들이 사진을 통해 소개한다.

피서의 정석은 역시 바다다. 피서철이 시작되기 전부터 젊고 에너지 넘치는 서퍼들은 일찌감치 바닷물로 뛰어들어 여름 바다를 즐기고 바다위의 요트들은 물살을 가르며 더위를 식힌다. 갈매기가 힘차게 날아오르는 바다의 백사장이나 파도가 부서지는 바위해변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더위가 사그러진다.

꼭 바다가 아니어도 녹음이 짙은 숲속의 이끼계곡의 시원한 물줄기는 이마에 맺힌 땀 뿐 아니라 가슴 깊이 묻어있던 답답함마저 시원하게 씻어내 주는 듯하다.

잦은 비로 물이 불어난 내린천 강물에서는 레프팅이 한창이고 아스팔트와 시멘트건물이 가득한 도심속 분수들은 아이들의 물놀이 장소가 되며 사막의 오아시스와 같은 피서지가 되어준다.

뜨거운 여름 태양을 피해 다양한 풍경을 즐기는 방법도 좋은 피서법이 될 수 있다. 해가 진 후 숲속에 모여드는 반딧불이의 신비한 모습이나 이른 새벽 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운해와 일출의 장관은 색다른 감동을 전하며 어느새 여름더위를 잊게 해 준다. 열기 가득한 여름축제를 찾아 더위와 정면대결을 벌이는 법도 좋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천년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강릉단오제 축제장을 가득채운 관광객들에게 더위 따윈 아랑곳없다.

양양군수배 전국 요트대화가 양양군 수산항에서 열려 젊음의 열기를 동해바다의 열기를 식혀주고 있다. 속초=장창근 시민기자

양양 남대천하구 해변에서 검은머리갈매기가 해변을 박차오르며 날아오르고 있다. 양양=김영준 시민기자
고성 백도해변에 밀려오는 파도들이 바위에 시원하게 부서지고 있다. 고성=유관선 시민기자

평창 진부면 장전리의 작은 이끼계곡에서 시원한 계곡물이 흐르며 등산객들의 더위를 식혀주고 있다. 평창=김길신 시민기자
춘천 상상마당에서 어린이들이 물줄기가 뿜어져 나오는 바닥분수에 뛰어들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춘천=정강주 시민기자
함백산 정상부근에서 바라본 운해와 일출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태백=김명운 시민기자

태백 오투리조트 정상에서 바라본 운해와 일출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태백=김명운 시민기자
자연이 잘 보존된 화천의 밤은 반딧불과 함께 하늘의 별들을 보며 감성여행을 즐길 수 있다. 화천=홍원문 시민기자
해가 저물고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한 춘천 우두온수지에 노을이 비치고 있다. 춘천=유관선 시민기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천년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강릉단오제 축제장이 관광객들로 가득차있다. 강릉=이주섭 시민기자
장마철에 접어들자 내린천의 수위도 높아졌다. 래프팅을 즐기는 관광객들의 환호소리가 드높았다. 인제=김장헌 시민기자
상동읍 칠량이골 이끼 계곡 폭포가 사진가들과 도민들의 마음을 부여잡는다. 시원한 물줄기와 녹색의 이끼는 사람들의 마음까지 치유 해준다. 영월=정의목 시민기자
봉평 면온리 휘닉스파크 정상에 수정난이 피어 눈길을 끌고 있다. 평창=김길신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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