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정선군의회·원주시·화천군 ‘우수 의회·자치단체’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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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시상식
지방의회·지방행정 박람회서 선정

정선군의회는 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지방의회·지방행정박람회 시상식에서 우수 의회·자치단체로 선정돼 금상을 수상했다.

정선군의회와 원주시, 화천군이 제5회 대한민국 지방의회·지방행정박람회에서 우수 의회·자치단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지방의회·지방행정박람회 조직위원회는 8일 대전컨벤션센터 박람회장 내 특별무대에서 시상식을 열고 자치 분권과 주민자치 활성화를 독려한 우수 의회·자치단체에 상장과 상패를 전달했다.

정선군의회는 이번 박람회에서 가리왕산 올림픽 국가정원 유치를 기원하며 올림픽 감동·청정 자연을 적극적으로 알려 의회 부문 금상을 받았다. 특히 올림픽 국가정원에 대한 퀴즈를 보드게임 중 하나인 ‘젠가’에 담고, 맞추는 관람객들에게 군 캐릭터인 ‘와와군과 친구들’ 인형을 증정하며 인기를 끌어냈다는 평을 얻었다.

원주시는 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지방의회·지방행정박람회 시상식에서 우수 의회·자치단체로 선정돼 금상을 수상했다.

활발한 홍보 활동을 펼친 원주시는 기초자치단체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특산품인 ‘토토미(米)’를 선보이며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람객들의 관심을 이끌어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치악산둘레길, 소금산 그랜드 밸리 등 대표 관광지도 적극 홍보하며 찾아가고 싶은 원주의 이미지를 만들었다는 점도 수상 요인으로 작용했다.

화천군은 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지방의회·지방행정박람회 시상식에서 우수 의회·자치단체로 선정돼 은상을 수상했다.

화천군은 ‘아이 기르기 가장 좋은 화천 가이드북’을 배치하며 정책 소개에 앞장서 은상을 받았다. 또 부스 전면에 온 세대가 행복할 수 있도록 돕는 정책을 소개해 주목받았다. 화천산천어축제와 함께 산천어 파크골프장, 백암산 케이블카도 함께 소개, 정책과 관광지 홍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광역자치단체 의회 부문 대상은 충남의회, 행정 부문 대상은 경상북도 몫이었다. 기초자치단체 의회 대상은 고양특례시의회, 성남시의회, 행정 대상은 서울특별시 강남구와 진주시가 선정됐다. 대전=이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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