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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청소년관악밴드’ 제주국제관악제 참가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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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예술의 전당 등에서 수준 높은 무대 선사
2016년 창단, 아동센터 초·중생 40여명으로 구성
장태영 단장 “청소년 정서 순화, 음악 재능 개발”

◇올키즈스트라 동해청소년관악밴드(단장:장태영)는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제주 서귀포 예술의 전당 등에서 열리는 제28회 제주국제관악제에 참가해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올키즈스트라 동해 청소년 관악밴드’가 제28회 제주국제관악제에 참가해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동해청소년관악밴드는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제주국제관악제에 참가, 10일에는 서귀포 예술의 전당에서 ‘오블라디 오블라다(Obladi Oblada)’ 등 7곡을 연주했으며 11일에는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오레곤(Oregon)’ 등 2곡을 연주해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올해로 28회째를 맞이하는 제주국제관악제는 매년 ‘제주도문예회관 대극장’, ‘서귀포 예술의 전당’, ‘서귀포 천지연폭포 야외공연장’, ‘ICC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탐라홀’, ‘제주해변공연장’ 등에서 각 팀이 공연을 하는 관악축제다.

‘섬, 그 바람의 울림!’, ‘제주의 여름 그리고 금빛 나팔 소리’를 슬로건으로 관악제가 열릴때는 제주도가 관악의 아름다운 화음으로 넘쳐난다.

올해도 국내의 청소년팀, 동호인팀 뿐 아니라 대만, 스페인, 태국, 독일, 프랑스 등의 윈드 오케스트라가 참여해 아름다운 연주를 선보였다.

동해 청소년 관악밴드는 강원도를 대표해 이 관악제에 참가했다. 앞서 동해 청소년 관악밴드는 2018년, 2019년, 2022년에도 제주국제관악제에 참가했었다.

국제관악제에 참여하고 돌아온 단원들은 큰 무대에서 연주하고 돌아온 자부심과 내년에는 더 연주를 잘해야겠다는 의욕으로 눈동자가 반짝반짝 빛났다.

관악제에 참가한 악장 김은유 학생(중 2년·드럼)은 “올해 세 번째 참여하게 됐는데 제주국제관악제라고하는 큰 무대에서 연주하게 돼 자부심이 생긴다”고 말했다.

이다해 학생(초등 5년·클라리넷)은 “연습할 때는 힘들었는데 연습한 대로 잘 연주할 수 있어서 기뻤고, 다른 팀의 연주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명지율 학생(중 2년·플륫)은 “독일 퀼른 청소년 관악밴드가 너무 연주를 잘해서 놀랐고 나도 더 열심히 연습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주환 학생(초등 6년·유포늄)의 아버지 김상래씨는 “이같은 경험은 아이들이 커서 이 사회의 밝은 빛과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으로 자라게 할 것”이라며 “수고한 센터장과 교사들에게 감사드린다”는 인사를 전했다.

동해 청소년관악밴드는 꿈나무지역아동센터 센터장인 장태영 단장이 이웃에 있는 한사랑센터, 대흥센터와 힘을 합쳐 2016년에 창단했다. 단원은 초등학생이 절반, 중학생이 절반 정도로 4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지금까지 5회의 정기연주회, 4회의 전국 올키즈스트라 페스티벌 연주 참여, 동해시지역아동센터 발표회 연주, 강원도 지역아동센터축제 연주, 지역행사 초청 연주 등 활발한 연주활동을 해 왔다.

동해 청소년관악밴드는 올해 앞으로 5번의 연주가 예정돼 있어 다음주부터 다시 연습에 들어가 주위에 아름다운 화음을 선사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릴 예정이다.

장태영 단장은 “오케스트라 활동으로 아동과 청소년들의 정서가 순화되고 음악 재능이 개발되고 자신감을 갖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동해 청소년관악밴드가 국제관악제에 참가할 수 있도록 심규언 동해시장, 이동호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학부모, 운영위원, 강사, 지휘자, 후원자 등이 모두 힘이 되어 주었다.

◇올키즈스트라 동해청소년관악밴드(단장:장태영)는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제주 서귀포 예술의 전당 등에서 열리는 제28회 제주국제관악제에 참가해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올키즈스트라 동해청소년관악밴드(단장:장태영)는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제주 서귀포 예술의 전당 등에서 열리는 제28회 제주국제관악제에 참가해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올키즈스트라 동해청소년관악밴드(단장:장태영)는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제주 서귀포 예술의 전당 등에서 열리는 제28회 제주국제관악제에 참가해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올키즈스트라 동해청소년관악밴드(단장:장태영)는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제주 서귀포 예술의 전당 등에서 열리는 제28회 제주국제관악제에 참가해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올키즈스트라 동해청소년관악밴드(단장:장태영)는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제주 서귀포 예술의 전당 등에서 열리는 제28회 제주국제관악제에 참가해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올키즈스트라 동해청소년관악밴드(단장:장태영)는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제주 서귀포 예술의 전당 등에서 열리는 제28회 제주국제관악제에 참가해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올키즈스트라 동해청소년관악밴드(단장:장태영)는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제주 서귀포 예술의 전당 등에서 열리는 제28회 제주국제관악제에 참가해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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