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요일 강원 전역에 비가 그치면서 주말까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강원지방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찬바람이 강하게 불어, 주말까지 기온이 4~7도 가량 떨어지겠다”고 예보했다.
20일 낮 최고기온은 철원 13도, 춘천·원주 15도, 강릉 18도로 평년(10~18도)과 비슷한 분포를 보이겠다.
밤 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토요일인 21일 아침에는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아침 최저기온이 예상됐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대관령 영하 2도, 태백 영하 1도, 춘천 2도, 원주 3도, 강릉 7도 등이다.
낮은 기온으로 강원 산지와 내륙에서는 서리가 내릴 수 있어 농작물 관리와 교통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