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12월 강원지역 경제 전월 대비 다소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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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강원본부  ‘1월 강원지역 실물경제동향’

제조업 생산 감소, 신용카드 소비 감소 등으로 강원지역 경제가 전월 대비 다소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강원본부가 발표한 ‘1월 강원지역 실물경제동향’에 따르면 12월 중 신용카드 결제액은 따뜻한 날씨로 인한 겨울청 의복 판매 부진, 유가 하락에 따른 연료판매액 감소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0.3%가 줄며 감소로 전환됐다. 특히 12월 중 강원지역 의복 신용카드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10.2%(신한·하나·농협카드) 감소했다.

12월 중 취업자수는 78만4,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만1,000명 늘었지만 농림어업의 증가세 둔화, 서비스업의 감소폭 확대로 증가폭은 전월보다 6,000명이 줄었다.

소비자 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3% 상승하며 오름폭이 전월 3.4%에서 3.0%로 축소됐다.

반면 관광은 12월 중 방문자 수 및 관광업 매출(신용카드 결제액 기준)은 스키장 등 겨울 스포츠를 중심으로 관광 수요가 개선되면서 전년 동월 대비 각각 7.7%, 2% 늘어나며 증가로 전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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