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3·1절 기념 건강달리기] “유권자 표심 잡자” 총선 출마자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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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의원 비롯 예비후보들
현장 찾아…직접 뛰기도

◇강원일보사가 마련한 3·1절 105주년 기념 제65회 단축마라톤 및 제 25회 시민건강달리기대회에서 참가자들이 힘차게 달려나가고 있다. 신세희기자

강원도 전역에서 5만명이 몰려든 제25회 시·군민 건강달리기대회에는 4·10 총선에 나설 주자들이 대거 집결했다. 총선을 40일 앞둔 만큼 현역 의원과 신인 주자 모두 유권자를 만나 표심을 잡을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1일 강원일보사 앞에서 열린 춘천 대회에는 한기호(춘천-철원-화천-양구을)·허영(춘천갑)·노용호(비례) 국회의원이 참석해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대회 참가자들은 이들 의원이 인사할 때마다 환호로 화답했다. 이와 함께 춘천갑 김혜란 예비후보, 춘천-철원-화천-양구을 국민의힘 이민찬·허인구 예비후보, 민주당 전성 예비후보, 무소속 이호범 예비후보 등도 자리했다.

달리기에 직접 참여해 시민들과 호흡하는가 하면 이름을 알릴 하트 모양의 패널을 들고 결승선을 통과하는 시민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하는 후보도 있었다.

갑·을 선거구 여야 주자가 모두 결정된 원주에서도 출마자들이 모두 참석해 시민들과 만났다.

송기헌(원주을)·박정하(원주갑) 국회의원과 원창묵 원주갑 예비후보, 김완섭 원주을 예비후보는 한 자리에 모여 공정한 선거를 치르겠다고 다짐했다. 지역 곳곳에서도 대규모 시민들이 몰려든 행사에서 표심 잡기에 나서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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