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영월군, 지역 맞춤형 대중 교통 체계 구축 등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환경 조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영월】영월군이 버스 운행 정보를 보기 쉽게 제공하는 디스플레이 안내기를 추가 설치하고 순환 노선을 개발하며 지역 맞춤형 대중 교통 체계 구축에 나선다.

군은 지역 맞춤형 대중 교통 체계를 구축을 위해 버스 운행 정보가 표출되는 디스플레이 안내기 BIT(Bus Information Terminal)를 6개 추가로 설치한다고 6일 밝혔다. 이와 함께 노선 시간표 부착이 가능한 정류소 300여곳에 시간표 게시물을 부착하고 홈페이지를 통한 노선 안내 및 전화 문의가 가능한 대중교통정보시스템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폭염 한파 취약한 버스 승강장 개·보수와 편의 시설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주차 환경 개선도 병행한다. 특히 영월읍 하송리 주거 밀집 지역과 관풍헌 인근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공영 주차장과 전통 시장 공영 주차 타워를 건립할 방침이다.

앞서 군은 지난해 김삿갓면 모운동 마을버스 노선을 증편하고 희망 택시 운행을 확대했으며, 주천·운학으로 진입하는 장양리발 원주 버스 2개 노선도 왕복 6회로 확대했다.

최명서 군수 “대중교통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버스 정보 안내의 다각화를 모색하고 주민과 운수 업체 등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역민의 교통 사각 지대 해소 등 이동권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인구 밀집 지역 순환 노선 개발 및 이용자 편의 극대화 등 지역 맞춤형 대중 교통 체계를 구축한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