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영월군이 고품격 디지털 지적 재조사 등을 통한 공간 정보 산업 활성화에 나선다.
군은 7일 군청에서 정례 브리핑을 열고 2030년까지 사업비 국비 130억원 등 150억원을 투입해 총 301지구(5만1,948 필지)에 대한 디지털 지적 재조사를 완료하겠다고 발표했다.
올해는 상동읍 구래 3지구 등 5개 지구 1,318필지(1,556,512㎡)와 김삿갓면 예밀3·4지구 1,013필지(1,332,691㎡) 등의 지적재 조사 지구 지정과 측량 및 경계 협의에 들어간다.
특히 토지 소유자 등과 지속적인 협의(중재)를 진행하고, 현황 도로 국·공유지화 등에 대한 경계 조정안을 도출할 방향이다.
이와 함께 11월 까지 1억3,000만원을 투입해 지역 내 도로 명판(201개소)과 건물 번호판(320개소)을 제작 및 설치하는 등 도로명 시설물 확충해 스마트 주소 체계 기반 마련 등 주소 정보 시스템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유수종 종합민원실장은 “소유자 간 경계 분쟁 해결 및 측량, 등기 정리 등 수수료가 면제에 따른 군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