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삼척시가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월간 컨설팅을 펼치고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
시는 7일 시청에서 국비확보 및 각종 사업 발굴을 목표로 3차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날 컨설팅에서는 공모사업 사업계획서가 즉시 활용 가능한 수준으로 만들어지고, 대응논리 자료를 토대로 실무 담당자를 교육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또 이를 내년도 국비확보 사업에 적용하도록 교육하기도 했다.
시는 올 1월부터 매월 컨설팅을 열고, 실무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전문가를 초빙한 대응논리 교육, 국비 사업 발굴에 나서고 있다. 올 1차 컨설팅에서는 민선 8기 삼척시의 정책분석에 이어 추진 가능한 51개 공모사업을 대상으로 부서별로 심화인터뷰를 거쳐 내년까지 추진할 26개 후보사업이 선정됐다.
2차 심화컨설팅에서는 26개 사업 대응카드 및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등이 이뤄졌다.
송선익 시 기획팀장은 “3차례 컨설팅을 통해 터득한 대응논리 등으로 내년도 국비 공모사업 확보에 전력을 쏟을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