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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의회 “제2혁신도시 지정·공공기관 이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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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영 의장을 비롯한 강릉시의회 의원들이 지난 8일 본회의장에서 ‘제2혁신도시 지정 및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 강릉시 유치를 촉구하고 있다.
◇결의안을 대표발의한 배용주 의원이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10분 자유발언하는 조대영 의원.
◇본회의 장면

【강릉】강릉시의회가 제2혁신도시 지정과 공공기관 이전을 촉구하고 나섰다.

시의회는 지난 8일 열린 본회의에서 배용주 의원이 대표발의한 ‘제2혁신도시 지정 및 공공기관 이전 촉구 결의안’을 채택, 대통령실과 국회, 국토교봉통부 등에 발송했다.

결의문에서 시의회는 “강릉시는 ‘수도권 접근성’ 때문에 혁신도시 지정에서 탈락, 도내 빅3 도시의 명성이 무색하게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의 관심지역으로 분류되고 인구 21만명선이 무너지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지적했다.

시의회는 “혁신도시 지정 및 공공기관 이전사업은 수도권 과밀화와 지역간 격차를 해소하고 국토의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는 중요한 정책 수단이자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강릉시 정주인구 문제의 돌파구가 되어 줄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2혁신도시 지정과 이전 공공기관의 강릉시 유치를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할 것을 결의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 조대영 의원은 ‘강원특별자치도 제2청사 개청에 따른 기대와 그에 따른 문제점 및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10분 자유발언을 했으며 시의회는 8일간의 제313회 임시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

김기영 의장은 “지난 폭설로 산불발생 위험이 줄어들었지만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각종 해빙기 안전사고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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