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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동해 울릉도 여객선 운항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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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항~울릉 저동항 22일·묵호항 울릉 도동항 29일 첫 운항

겨울철 중단됐던 울릉도 연안 여객선 운항이 재개된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강릉항과 울릉도 저동항을 운항하는 씨스타 5호는 오는 22일, 동해 묵호항과 울릉도 도동항을 운항하는 씨스타 1호는 29일 올해 첫 운항에 나선다.

강원지역 여객선 승객 수는 2021년 24만5,000명에서 2022년 26만8,000명으로 증가했으나 2023년에는 엔화 약세에 따른 일본 여행 증가, 동남아 여행 증가 등으로 인해 전년 대비 26.5% 감소한 19만7,000명으로 집계됐다.

동해해수청은 KTX 증편, 강릉·동해 연계 관광 등으로 인한 이용객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동해해수청 관계자는 "여객선 이용객 증가에 의한 지역 관광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객선의 효율적 운항을 적극 지원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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