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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톡톡] 전성 예비후보 “윤석열 정부, 강원도민 무시하고 의료공백 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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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성 춘천-철원-화천-양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공보의 상급병원 차출로 지역의료 공백이 심각해지고 있다며 정부를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전 예비후보는 18일 자료를 내고 “지난주 화천군에서만 공보의 3명을 파견했고, 춘천 사북면보건지소는 진료 횟수를 주 3회에서 1회로 줄였다”며 “가뜩이나 고령인 어르신이 많은 지역사정을 고려할 때 의료공백으로 인해 골든타임을 놓치는 경우마저 생기지 않을까 우려스럽다”고 했다.

이어 “이번 의료공백 상태의 근본적인 책임은 의료파업에 대한 아무런 대책을 준비하지 않은 윤석열 정부에 있다”며 “의료파업의 피해를 우리 접경지역 주민들에게 미루는 것은 대도시와 의료격차가 심한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무책임한 처사이자 강원도민 전체를 무시하는 행태”라고 꼬집었다.

그는 “지역구 주민들의 심각한 의료위기를 외면하고 있는 한기호 국회의원의 책임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국회의원이 되면 응급의료기관 접근권을 강화하고, 접경지역을 의료위기지역으로 지정해 방문진료, 약배달 등 저위험 의사 업무를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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