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쌍용C&E 동해공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전 임직원이 동참하는 상시 안전점검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이번 상시 안전점검 시스템 구축은 지난해 12월 구내 식당에서 기도 폐쇄로 쓰러졌던 협력회사 직원을 발빠른 응급처치를 통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던 사례를 계기로 추진됐다. 전 임직원의 안전 관련 지식을 전문가 수준으로 높이고 체계적인 교육과 실습을 통해 본인은 물론 현장에서 함께 일하는 동료들의 안전까지 챙기는 안전문화를 조기 정착하기 위함이다.
이를위해 쌍용C&E 동해공장은 현장에서 안전 사고 등이 우려될 경우 즉시 설비 가동을 중단할 수 있도록 하고 불안전 행동을 지적, 개선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자발적인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안전보건관리책임자가 현장을 방문, 현장의 실제 안전활동 전반을 확인하는 안전관찰활동(VFL·Visible Felt Leadership), 관리감독자와 명예산업안전감독관이 참여하는 안전패트롤 등 계층별 상시 안전점검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김재중 공장장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재해 없는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동해공장이라는 한울타리에
있는 쌍용과 협력회사 임직원들 모두가 안전기본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불안전한 상태 및 행동을 상시 점검하는
과정이 시스템적으로 완성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