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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C&E 동해공장 전 임직원 동참 상시 안전점검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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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C&E 동해공장(공장장:김재중)은 최근 기도 폐쇄로 위기에 처했던 동료의 생명을 구한 설비보전팀 직원들에 대해 이현준 사장 명의의 선물을 전달했다. 사진 왼쪽부터 박찬희 사원, 백선용사원, 김기범 사원, 김재흥 지부장, 김재중 공장장, 이동관 부공장장, 박영재 주임, 김태환 기장, 박복균 사원.

【동해】쌍용C&E 동해공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전 임직원이 동참하는 상시 안전점검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이번 상시 안전점검 시스템 구축은 지난해 12월 구내 식당에서 기도 폐쇄로 쓰러졌던 협력회사 직원을 발빠른 응급처치를 통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던 사례를 계기로 추진됐다. 전 임직원의 안전 관련 지식을 전문가 수준으로 높이고 체계적인 교육과 실습을 통해 본인은 물론 현장에서 함께 일하는 동료들의 안전까지 챙기는 안전문화를 조기 정착하기 위함이다.

◇쌍용C&E 동해공장(공장장:김재중)은 전 임직원이 동참하는 상시 안전점검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사진은 안전관찰활동의 모습.

이를위해 쌍용C&E 동해공장은 현장에서 안전 사고 등이 우려될 경우 즉시 설비 가동을 중단할 수 있도록 하고 불안전 행동을 지적, 개선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자발적인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안전보건관리책임자가 현장을 방문, 현장의 실제 안전활동 전반을 확인하는 안전관찰활동(VFL·Visible Felt Leadership), 관리감독자와 명예산업안전감독관이 참여하는 안전패트롤 등 계층별 상시 안전점검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김재중 공장장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재해 없는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동해공장이라는 한울타리에

있는 쌍용과 협력회사 임직원들 모두가 안전기본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불안전한 상태 및 행동을 상시 점검하는

과정이 시스템적으로 완성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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