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종률 G1 방송 대표이사 사장 직무대행이 신임 사장에 선임됐다.
G1 방송은 19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제23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전종률 대표이사 사장 직무대행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강원일보 기자로 언론계에 입문한 전 신임 사장은 G1방송 개국과 함께 공채 1기 경력기자로 입사해 보도국장, 영서·영동지사장, 방송사업본부장을 거쳐, G1프로덕션 대표이사와 G1방송 상무이사를 역임했으며, 지난해 8월부터 G1방송 대표이사 사장 직무대행으로 회사를 이끌어왔다.
전종률 사장은 “OTT의 확산 등 미디어 환경의 변화와 광고 매출 급락으로 지역 지상파 방송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도전에 직면한 상황이지만, 모든 임직원이 지혜와 힘을 모아 현재의 위기를 타개함은 물론 강원특별자치도 대표방송으로서 G1방송의 위상과 역할을 제고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