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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삼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음 온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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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동해 삼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오는 연말까지 고독사 예방과 복지 위기 가구 발굴을 위한 '마음 온(ON)'을 본격 운영한다.

삼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마음 온은 협의체에서 찾아가는 방문 상담의 날을 지정,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취약계층 가구에 월 1회 담당 공무원 또는 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이 직접 방문하는 서비스다.

복지행정서비스 제공, 공적급여 연계, 각종 지원책 마련 등을 위해 추진된다.

삼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정기회의를 통해 제5기 협의체 위원을 선출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조사 및 고독사 예방 캠페인 등 7개 사업을 의결했다.

박경숙 삼화동장은 "삼화동의 경우 1인 단독 고령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데다 산간 벽지라는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취약계층 세대의 동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워 고독사 등 복지 위기에 노출돼 있다"며 "마음 온 서비스가 복지 위기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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