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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의사 밝힌 전국 7개 지자체와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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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가 19일 서울 올림픽회관 대회의실에서 태릉국제스케이트장 대체 시설 건립 부지 유치 신청을 한 전국 7개 지자체와 면담을 가졌다.

대한체육회에 유치 신청을 한 지자체는 춘천, 원주, 철원, 경기도 양주·동두천·김포, 인천 서구 등이다. 이날 면담에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육동한 춘천시장, 원강수 원주시장, 이현종 철원군수, 양희구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장, 이강균 춘천시체육회장, 정동기 원주시체육회장, 임대수 철원군체육회장 등 유치 신청 지자체 단체장과 체육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면담은 부지 선정에 앞서 공정 심사를 약속하고, 심사 결과 불복 등의 부작용 사전 차단 등을 위해 마련됐다. 각 지자체는 1~2분 동안 각자의 장점을 어필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체육회는 심사 결과에 승복할 것을 강조하며, 심사 방식을 설명했다. 부지 선정은 현지 답사 등을 거친 뒤 부지선정위원회가 복수 후보지를 추천해 대한체육회 이사회에서 최종 의결하는 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지 답사는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 실시한 뒤 5월 중으로 이사회를 통해 최종 부지를 선정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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