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양양군이 국공립 양양·현남 하나어린이집을 개원한다.
22일 오전 10시30분 양양 하나어린이집 앞에서 열리는 양양·현남 하나어린이집은 지역 아동들의 보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20년 하나금융공익재단, 한솔어린이보육재단과 협약을 맺으면서 국공립으로 추진하게 됐다.
양양 하나어린이집은 지역내 어린이집 4개소(꿈을주는어린이집, 이솝어린이집, 서문어린이집, 양양어린이집)가 통합됐다. 원활한 보육환경 제공을 위해 16개의 보육실을 비롯해, 상담실, 보건실, 다목적실, 유희실, 조리실 등으로 구성됐다. 2층에는 초등학생들의 방과 후 돌봄을 위한 다함께돌봄센터도 운영된다.
현남 하나어린이집은 5개실의 보육실과 다목적실, 유희실, 조리실 등과 다함께돌봄센터가 함께 조성돼 있다.
양양·현남 하나 어린이집은 지난 4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양양 하나어린이집은 16개 반에 171명, 현남 하나어린이집은 5개반에 19명의 원아들이 등원하고 있다.
개원식에는 김진하 양양군수, 오세만 양양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 의원들과 유종운 강원특별자치도 어린이집 연합회장 지역 어린이집 원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군은 양양·현남 하나어린이집 운영을 통해 양질의 맞춤형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어린이집 관리·운영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5월 중 육아지원센터내에 준공되는 공공산후조리원·작은도서관·가족센터·공동육아나눔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에 차질 없도록 해 출산 후 산후조리부터 육아와 방과 후 돌봄까지 원스탑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