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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벚꽃 명소 인파 밀집 사고 대비 상황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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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간 나들이객 차량 제한·주차공간 개방

【원주】원주시가 봄꽃 개화기를 맞아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지역 내 벚꽃 명소에 대해 인파 밀집 사고 대비 상황 관리에 들어간다.

시는 봄꽃 개화기를 맞아 어린이 동반 가족 나들이, 상춘객 등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관리대책을 수립했다. 또 동부교~금대교 구간, 반곡역 폐역, 연세대 미래캠퍼스 등 벚꽃 명소 3곳에 대한 유관기관 상황관리체계를 구축한다.

해당 기간 주말에는 동부교~금대교 구간(4km) 원주천 벚꽃길을 중점 관리하며, 관설교(관설동 695-2)~산성교(관설동 287-76) 구간(1.4㎞)은 마을 주민 차량 외 나들이객 방문 차량 통행을 제한한다. 또 차량 없는 벚꽃길 구간을 조성하고자 150여대를 수용할 수 있는 영서고 주차장과 20여대를 수용할 수 있는 금대초교 주차장을 개방할 계획이다.

원강수 시장은 “안전한 봄나들이를 위해 가급적 대중교통과 주차장 이용을 부탁드리며, 안전수칙 준수와 안전관리 요원의 안내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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