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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해원, 글로벌 전등 끄기 캠페인 ‘2024 어스아워’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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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 내 테라스 23일 밤 8시 30분부터 1시간 소등

설해원이 글로벌 전등 끄기 캠페인인 ‘2024 어스아워’에 동참한다.

이에 따라 설해원은 23일 오후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투숙 고객들에게 사전 공지하고 객실 내 테라스의 조명을 끄고 직원 동선의 불필요한 조명도 소등한다.

어스아워(Earth Hour)는 WWF(World Wide Fund for Nature, 세계자연기금) 주관으로 2007년부터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8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소등하는 글로벌 자연보전 캠페인이다. 소등에 참여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에너지 절약 및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하고자 진행되고 있다.

프랑스 에펠탑 등 세계적인 랜드마크를 포함해 남산타워, 숭례문, 국회의사당 등 전 세계 약 190개국에서 참여하고 있다.

설해원 관계자는 “어스아워 동참을 통해 에너지 절약 및 탄소배출 저감 등 친환경 캠페인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 어스아워가 진행되는 23일 스타나이트, 소원배띄우기, 식음 할인 등 다양한 어스아워 프로모션을 통해 투숙하시는 고객들이 자율적으로 객실 소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양=김보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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