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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와버스 효율성 높인다. 노선 개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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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번 편도 10회 증편
51-1 기존 12회에서 13회로 1회 증편 등

【정선】정선군이 와와버스 노선 개편을 통한 주민 편익 증진과 버스 효율성 제고에 나섰다.

군은 고한사북공영버스터미널을 출발해 만항 마을까지 운행하는 와와버스 57번 고한 노선을 편도 10회로 증편하고, 높은 언덕 위에 위치한 고한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 등 교통 약자를 위해 경유지를 신설했다.

또 고한사북공영버스터미널에서 도사곡아파트를 운행하는 51-1번 고한 노선의 경우 어르신 주거 비율이 높은 도사곡아파트 주민들을 위해 기존 12회에서 13회로 늘렸다.

군은 변경된 2개 노선에 대해 4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6개월간 운행하며 이용객 현황 분석을 갖고, 정기 운행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은 동절기 동안 시범운행을 임시 중단했던 34-2번 임계~금방동 노선을 10월31일까지 7개월간 백두대간생태수목원까지 연장해 운행을 재개하기로 했다.

박익균 군 교통관리사업소장은 “이번 노선 개편은 지역 주민의 의견 수렴 과정과 검토를 거쳐 결정한 사항”이라며 “지역 맞춤형 버스 운행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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