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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4·10총선] 태백 장성광업소 6월 폐광 대비 대체산업 육성 적임자 '지지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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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호연 “폐광지역 고용위기 지정 신속추진 일자리사업 적극 발굴”
이철규 “38호선 지정국도지정,고부가가치 연구용 지하시설 개발”
류성호 “뇌·심장수술 가능 종합병원건립 의료서비스질 대폭 개선”

【태백】태백은 올 6월 장성광업소 폐광에 따른 실직 광산 근로자 일자리 창출과 2월 폐교한 강원관광대를 대신할 대학 유치 등이 시급한 현안이다.

동해-태백-삼척-정선 선거구에 출마한 4·10총선 후보 모두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한 대체산업 육성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한호연 후보는 폐광지역 고용위기 지정 신속 추진과 일자리 사업 발굴 및 소상공인 생활 안정을 공약하고 있다. 그린수소 생산·저장시설 건립, 화이트수소 생산가능성 검토, 핵심광물 발굴 및 미래산업 육성, 웰니스 항노화 클러스터 구축, 거점병원 설립 의료기반 강화, 지역발전을 저해하는 각종 행정규제 철폐, 태백교도소 건립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추진도 강조했다.

국민의힘 이철규 후보는 5,219억원 규모의 폐광지역 경제진흥계획 통과 및 사업계획 확정, 핵심 광물산업단지 건립, 고부가가치 연구용 지하시설 개발, 태백시 교육발전특구 지정, 삼척~태백~정선~영월 동서고속도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태백·영동선 철도고속화 개량사업 신규 반영, 국도 38호선 태백시 구간 국가관리지정 국도 지정, 태백 동점~통동 우회도로 국도 31호선 건설안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 등을 공약했다.

개혁신당 류성호 후보는 뇌·심장 수술이 가능한 종합병원을 태백에 반드시 유치해 폐광지역의 열악한 의료서비스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사고 위험이 큰 태백지역 가파른 고갯길 2곳도 터널 직선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황연동 바람부리 입구에서 한보5단지 구간 편도 2차선 터널 직선화, 삼수동 용연동굴~고한 정암사 구간 2차선 터널 직선화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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