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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3위 달성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강원자치도선수단 해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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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김진태 지사 등 참석한 가운데 열려
단체 2곳 포함 메달리스트 40명에 포상금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강원특별자치도 선수단 해단식이 27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김진태 도지사, 정재웅 도의회 사회문화위원장을 비롯한 기관장들과 선수 및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박승선기자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종합 3위를 달성한 장원특별자치도선수단 해단식이 27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열렸다.

도장애인체육회는 27일 김진태 도지사, 정재웅 도의회 사회문화위원장을 비롯한 임원 및 선수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장애인도계체육대회 강원도선수단 해단식을 가졌다.

선수 40명, 감독 및 코치 10명, 임원 및 보호자 36명 등 총 86명으로 구성된 도선수단은 이번 대회 7개 전 종목에 참가해 총 10개(금 5, 은 2, 동 3)의 메달과 종합득점 1만7,457점을 획득, 목표로 했던 종합 3위 달성에 성공했다. 박권일 도장애인체육회 휠체어컬링팀 감독은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대회 15연패를 달성한 도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와 대회 2연패를 달성한 도장애인컬링협회 등 2개 단체를 비롯해 총 40명의 메달리스트에게 포상금(4,320만원)이 지급됐다. 민민홍 도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장, 김용관 도장애인컬링협회장, 대회 2관왕에 오른 빙상 박시우(도장애인체육회)를 비롯한 선수 4명, 김정호 강원자치도청 장애인아이스하키팀 감독을 비롯한 지도자 5명도 포상금을 수상했다.

김진태 지사는 “장애인동계체전이 앞으로 5년 동안 강원도에서 열린다. 5년 연속 홈 경기를 치르게 되는 셈이니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며 “긴축재정 상황 속에서도 장애인체육에 대한 지원은 늘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계속 잘해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정재웅 위원장은 “선수단 여러분이 일궈낸 자랑스러운 업적이 향후 강원 장애인체육 발전에 커다란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값진 도전과 빛나는 승리에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 더욱 정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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