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대통령 국정운영 부정적-51.1% 긍정적-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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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평가를 물은 결과 긍정평가가 44.8%, 부정평가가 51.1%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 ‘매우 잘하고 있다’가 17.9%, ‘잘하는 편이다’가 26.9%였다. ‘잘 못하는 편이다’ 16.9%, ‘매우 잘못하고 있다’가 34.2%로 나왔다. 모름·무응답은 4%였다.

긍정평가는 60대(62.5%)와 70세 이상(76.8%), 보수층(74.1%)에서 높게 나왔고 부정평가는 18~29세(62.5%), 30대(66.5%)와 40대(79.3%), 50대(59.0%), 진보층(80.5%), 중도층(65.0%) 등에서 높았다. 직업별로 긍정평가는 농업·임업·어업(65.5%), 가정주부(59.6%) 등에서 높았고 부정평가는 화이트칼라(69.0%), 학생(68.4%)에서 높았다.

국민의힘 지지층의 86.0%가 국정 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지만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93.2%, 조국혁신당 93.0%, 녹색정의당 87.9%, 개혁신당 81.1%, 새로운미래 72.7%가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또 20대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투표했다고 밝힌 응답자의 78.6%가 국정 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18.6%가 부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강원일보와 G1방송, KBS춘천, MBC강원, 강원도민일보 등이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강원지역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남녀 4,005명을 대상으로 했다. 조사는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가상번호에 의한 무선 100%)로 이뤄졌다. 무작위추출을 전제할 경우, 95%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 표집오차는 ± 1.5%포인트다. 올해 2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를 부여했고, 3개 통신사에서 제공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했다. 강원 8개 선거구를 별도로 조사한 후 강원특별자치도 기준으로 가중치를 적용해 재분석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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