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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풍 김남희 민화작가 동해서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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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화를 담다' 주제 오는 7일까지
부곡동 수원지 '아리울 열린공간'

◇김남희 민화작가.

【동해】동해에 거주하는 민화작가인 소풍 김남희 작가의 전시회가 오는 7일까지 동해 대표 벚꽃 명소인 부곡동 수원지 내 열린문화공간 아리울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병풍을 비롯해 전통과 창작을 어우르는 총 20여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10여년전 영월에서 유옥자 작가를 만나며 처음 붓을 잡은 김 작가는 민화 면면에 담긴 선조들의 삶과 지혜를 보고 도상 하나하나가 지닌 상징적인 의미와 가치에 매료돼 작가의 길을 걷게 됐다.

김 작가는 강원대 민화과정, 영월문화원 민화과정을 수료했다. 한국예술대전 추천작가 송천회 이사, 태백문화원 민화강사, 한국예술대전 초대작가 등을 역임했다. (사)한국민화협회 이사로 활동 중이다.

김 작가는 "동해가 민화로 물들 때 까지 초심을 잃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전시회에 많은 시민·관광객이 방문해 따뜻한 봄날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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