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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 봄철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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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동해해양경찰서는 봄 행락철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낚시 어선 등 다중이용선박 안전위해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강화한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지난해 유도선 이용객 총 5만9,955명, 낚시어선 이용객 총 7만3,054명 중 봄철(3~5월) 이용객은 2만3,872명, 1만9,619명으로 각각 39.8%, 26.9%를 차지하고 있다. 동해해경 관할 지역에서 운항 중인 다중이용선박은 유선 2척, 도선 1척, 낚시어선 111척 등이다.

이에 동해해경은 봄 행락철 해양관광 수요 증가에 따라 급증하는 낚시 어선 및 유·도선 등 다중이용선박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안전관리에 들어갈 방침이다.

해당기간 구명조끼 미착용, 승선정원 초과, 위치발신 고의 미작동, 음주운항 등 4대 중점사항에 대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현장점검과 현장 안전순찰, 홍보물 배포 등도 병행한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안전한 다중이용선박 이용을 위해 낚시어선·유도선 사업자들과 이용객들의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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