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청

강원도·시군 공무원 5천5백명 선거사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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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검표 부활로 인력 대거 지원

강원특별자치도와 18개 시·군은 오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5,500여명의 인력을 지원한다.

도는 지난 2월부터 선거사무를 종합 관리하기 위해 공명선거지원상황실을 운영, 선거인명부 작성 등 법정선거사무 진행상황과 선거관리위원회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 업무를 추진 중이다.

또 공무원의 선거 중립 및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점검활동, 불법 선거운동 단속 협조, 공명선거 및 투표참여 홍보활동도 맡고있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는 수개표 절차를 도입해 보다 많은 인력이 필요하다.

전길탁 강원자치도 행정국장은 “이번 선거는 수검표가 30년 만에 부활하는 선거로 부정선거 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 이라며 “도내 5,500여명의 공무원이 자신의 업무외에 추가로 선거사무를 지원하고 있어 이들에게 이틀의 특별휴가를 부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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